후지필름 XC 50-230mm f4.5-6.7 OIS II
후지필름의 저가?! 렌즈 라인은 XC이다. x-mount comtemporary정도 일 거 같은데 뭐 중요한거 아니고... XC 라인의 망원을 책임지는 렌즈는 후지필름 XC 50-230mm f4.5-6.7 OIS II (이하 '50230')이다.
망원 줌은 묘한 렌즈이다. 쓸일은 별로 없는데 쓸일이 꼭 생긴다. 그리고 대부분의 망원 줌은 어느 정도 인물용 준망원 화각도 커버하기 때문에 없으면 허전하다. 그런 의미로 50230은 후지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화각을 채우는데 효과적인 솔루션이 아닌가 한다.
50230은 저가?! 라인으로 보기에는 화질이 좋은 렌즈이다. 내가 전문 리뷰어는 아니기에 정말 좋다! 준수하다! 형편없다 등의 평가는 할 수 없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적어도 중앙부는) 일반 아마츄어의 입장에서 충분한 화질을 내주고 있지 않나 한다. 보통 아마츄어 사진가들은 주로 웹으로 그리고 폰이나 모니터로 사진을 즐기기 때문이기에. 물론 화질이란 너무 다양한 개념을 내포하기 때문에 굉장히 확실하지 못한 표현이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선예도 정도면 될까나?
50230은 조리개가 매우 느린 렌즈이다. 때문에 실내에서 사용하면 광량을 확보하기 힘들고, 아웃포커싱을 활용하기 힘들다. 때문에 iso/감도를 높히는 것이 두렵거나 아웃포커싱이 중요한 상황이면 사용하기 '나쁘다'. 다만 iso/감도에 의한 노이즈는 확실히 웹이나 폰같은 매체에서는 리사이즈와 보정을 통하면 꽤나 커버가 되기는 한다. 그리고 50230의 비밀?! 무기인 OIS가 있기에 iso/감도 증가에 의한 노이즈를 더 피할 수 있다. 사용해 보니 50230의 OIS가 생각보다 매우 강력하다고 느껴졌다. 작은 렌즈 사이즈라서 OIS의 성능이 충분히 보장이 되서 그런 것일까? 아무튼 이래 저래 둘러봤을 때 특별히 나무랄 것이 없는 렌즈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아웃포커싱은... 답이 없...거기다 aps-c 판형... 으음.... 그런건 돈 많이 모아서 xf 56mm f1.2 사는 걸로...
참고로 x-pro2와는 궁합이 좋다고 보기힘들다고 보는데 x-pro2의 강점인 ovf를 쓰기에는 시차가 너무나기 때문에... 하긴 이건 23-35-50mm 렌즈가 아닌 이상 좀 쓰기 힘들긴 하다. 하지만 그러한 큰 단점에도 불구하고 x-pro2의 ovf는 정말... 캬!
망원 줌은 묘한 렌즈이다. 쓸일은 별로 없는데 쓸일이 꼭 생긴다. 그리고 대부분의 망원 줌은 어느 정도 인물용 준망원 화각도 커버하기 때문에 없으면 허전하다. 그런 의미로 50230은 후지 카메라를 사용하는 사람에게는 화각을 채우는데 효과적인 솔루션이 아닌가 한다.
50230은 저가?! 라인으로 보기에는 화질이 좋은 렌즈이다. 내가 전문 리뷰어는 아니기에 정말 좋다! 준수하다! 형편없다 등의 평가는 할 수 없지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적어도 중앙부는) 일반 아마츄어의 입장에서 충분한 화질을 내주고 있지 않나 한다. 보통 아마츄어 사진가들은 주로 웹으로 그리고 폰이나 모니터로 사진을 즐기기 때문이기에. 물론 화질이란 너무 다양한 개념을 내포하기 때문에 굉장히 확실하지 못한 표현이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선예도 정도면 될까나?
50230은 조리개가 매우 느린 렌즈이다. 때문에 실내에서 사용하면 광량을 확보하기 힘들고, 아웃포커싱을 활용하기 힘들다. 때문에 iso/감도를 높히는 것이 두렵거나 아웃포커싱이 중요한 상황이면 사용하기 '나쁘다'. 다만 iso/감도에 의한 노이즈는 확실히 웹이나 폰같은 매체에서는 리사이즈와 보정을 통하면 꽤나 커버가 되기는 한다. 그리고 50230의 비밀?! 무기인 OIS가 있기에 iso/감도 증가에 의한 노이즈를 더 피할 수 있다. 사용해 보니 50230의 OIS가 생각보다 매우 강력하다고 느껴졌다. 작은 렌즈 사이즈라서 OIS의 성능이 충분히 보장이 되서 그런 것일까? 아무튼 이래 저래 둘러봤을 때 특별히 나무랄 것이 없는 렌즈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아웃포커싱은... 답이 없...거기다 aps-c 판형... 으음.... 그런건 돈 많이 모아서 xf 56mm f1.2 사는 걸로...
참고로 x-pro2와는 궁합이 좋다고 보기힘들다고 보는데 x-pro2의 강점인 ovf를 쓰기에는 시차가 너무나기 때문에... 하긴 이건 23-35-50mm 렌즈가 아닌 이상 좀 쓰기 힘들긴 하다. 하지만 그러한 큰 단점에도 불구하고 x-pro2의 ovf는 정말...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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